KUNITORAYA 파리 일식당

 

카테고리 : 일본 음식점

주소 : 1 Rue Villedo, 75001 (7호선 Metro Pyramide역) 

오픈시간 : 화-토요일 오후 12시 1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 토요일은 점심시간에만 문을 연다.

가격 : 8€부터 22€까지

TIPS : 오픈시간보다 조금 더 서둘러 가서, 긴 줄을 피하도록 하자.

 

INTRO 

파리까지 왔으나 일본 음식이 땡긴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혹시 여기, 나만큼이나 일본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까. 그런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한 이곳. 파리에서 찾기 힘든 진짜배기 일본 식당. 파리지앵들과 일본사람들이 손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식당은 이상 그냥 일본식 레스토랑이 아닌 이제는 파리의 플레이스가 되었다.

 

WHAT TO EAT

메뉴가 모두 일본어와 프랑스어로 적혀있었지만 한국에서 자주 일본음식을 즐겼기에 음식을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클래식한 우동 아니면 스폐셜한 덮밥류 그리고 몇몇 서브 메뉴들이 눈에 보인다.

점심식사로 있던 오늘의 메뉴론 덴뿌라 모듬, 우동 그리고 오니기리 하나 세트가 모두 20유로로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텐토지 Tentoji : 부드럽게 튀겨진 새우가 계란과 양파를 만나 어울러져 있었다.

  

카츠동 Katsudon : 이미 한국에서도 충분히 유명한 카츠동. 튀긴 치킨까스에 곁들어진 계란과 생강이 정말 맛있다.

 

카모 우동 Kamo-Udon : 기대 이상의 카모 우동. 오리고기와 미역이 어울러진 좋은 우동이다.

 

ATMOSPHERE

아마도 십중팔구 레스토랑을 방문할 , 식사를 위해 어느정도의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파리지앵들이 줄을 슨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오픈 키친에서 그때 그때 조리가 이루어지니, 믿고 먹을 수도 있다는 .

 

레스토랑 내부를 보면 지하철 정도의 크기임을 있다. 전형적인 일본의 작은 레스토랑 방식의 인테리어를 파리에서 만날 있다니, 흥미롭다.

 
 

O'BON PARIS' NOTE

혹시 봉준호 감독 영화인 프랑스 만화 원작의 <설국열차> 본적이 있는가. 내가 일본 음식점에 처음 발을 디딜 느낀 것은 설국열차 안의 일본 테마 칸에 와있다는 기분이었다. 오페라와 루브르 박물관 관람 후에 들려,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니 메모해 놓도록하자.